[논산]<속보>=불법 매립 건설폐기물이 무더기로 발견된 논산시 취암동 토지구획정리지역<본보 12일 13면 보도>에서 불법폐기물 500여t이 추가로 채굴됐다. 시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취암동 지역에 토지구획정리를 벌였던 구일종합건설이 건설폐기물 133t을 불법매립한 것을 발견해 경찰에 고발조치 한데 이어 지난 11일 인근 지역에 2차 채굴을 실시, 23일까지 불법매립 건설폐기물 500여t을 찾아냈다. 24일 채굴을 완료할 예정으로 앞으로 100여t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4일까지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채굴을 완료할 것”이라며 “이같은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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