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학정보

작성일 : 09-08-03 21:23
혀만큼 훌륭한 도구는 없다
글쓴이 : 뉴스관리자
조회수 조회 : 9,645

 


 






 


 





오르가슴을 극대화시키는 섹스 테크닉. 쑥스러워 못하겠다고? 그렇다면 그에게도 환상적인 섹스를 요구하지 말라.사랑과 마찬가지로 섹스 또한 give & take.‘날 잡아 잡수’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게 아니라, 나만의 화려한 개인기 하나씩은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 혀만큼 훌륭한 도구는 없다!




손이나 성기보다 더 부드럽고 자극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혀. 남자들에게 삽입 섹스와 오럴 섹스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절반 이상의 남자가 오럴 섹스를 꼽을 정도로 혀는 감각적인 성적 도구다.
귀에서부터 목을 타고 내려와 가슴, 배를 지나 성기까지 온몸을 한 곳도 빼지 않고 혀로 애무한 후 남자를 돌아눕게 하고 다시 뒷목에서부터 등선을 타고 내려와 양쪽 옆구리를 지나 엉덩이까지 애무한다.
진동 폭이나 속도, 혀에 들어가 있는 힘, 상하 운동의 강약, 입술의 긴장 등에 따라 그 느낌은 크게 다르다. 강약의 차이에 익숙해지면 혀로 원을 그려본다. 입안 가득히 빨아들이듯 하는 것도 큰 자극. 




 


 


♥ 애타게, 때로는 대담하게 보여주기






남자들이 시각적인 자극에 약하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내 남자도 만족스런 시각적 자극을 원하고 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그가 자극을 느끼는 나의 신체 부위가 어디인지를 파악하는 것. 무릎, 목덜미, 허리, 엉덩이, 가슴, 다리 등 분명히 알고 있어야 적절히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다리의 경우 롱스커트의 섹시한 슬릿 사이로 볼 때가 가장 자극적이라는 남자, 미니스커트 아래로 아슬아슬하게 볼 때가 가장 자극적이라는 남자, 정장 느낌의 블랙 스트레이트 팬츠 안에 감추어진 채로 상상할 때가 가장 자극적이라는 남자 등 다양.
내 남자의 타입이 파악됐다면 애타게 또는 대담하게 그를 달구어야 한다. 스커트를 입었을 때 계단을 내려오는 나의 아찔한 모습, 가슴이 파인 옷을 입고 바에서 맥주를 마실 때 슬쩍 뭔가를 집기 위해 몸을 숙인 나의 가슴 라인이 애타게 그를 유혹하는 것이라면 섹스 도중 혹은 그 전후에 스타킹을 무릎까지만 내린 모습으로 있든지, 옷을 벗으며 스트립 댄스를 춘다든지, 상의는 입은 채로 엉덩이만 내놓고 섹스를 한다든지 하면 그는 완전히 넘어갈 것이다.






♥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에로틱 마사지






에로틱 마사지는 애무, 꼭 껴안기, 손으로 툭툭 치기 등 접촉성 자극. 이러한 자극은 일상적인 마사지와는 다른 쾌감을 주고 경직된 근육과 긴장을 풀어주어 편안하고 성감이 최대한 고조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우선 손을 따뜻하게 하고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서 남자의 등과 가슴을 마사지해준다. 이때 손바닥을 이용해 크게 문질러야 그 효과가 크다. 또 목이나 어깨를 주물러주면서 근육을 풀어준다. 털과 입술, 가슴으로 내 남자의 몸을 자극하는 것도 큰 효과.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가볍게 툭툭 치다가 상대방이 좋아하면 항문까지 자극하고 회음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대부분의 남자는 이 회음부 마사지 때 낮은 신음을 토해낼 것이다. 한 손으로는 마사지를 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유방과 유두를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 유두와 성기 사이를 손으로 부드럽게 오르락내리락 해보기도 하고, 상대방의 다리를 벌리고 허벅지 안쪽을 자극하고, 복부와 허벅지 안쪽을 오르내리며 자극해보기도 한다. 



♥ '널 먹겠어' 즐거운 성놀이, 깨물기






흔히 즐기는 성놀이 중의 하나는 사랑스럽게 상대방을 깨무는 것. 실제로는 깨문다기보다 부드러운 입놀림이라고 할 수 있다. 킨제이 보고서에 따르면 섹스를 할 때 상대방이 깨물어주면 흥분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효과적인 깨물기란 가벼운 깨물기, 빨기, 그리고 핥기의 절묘한 조화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귀와 귓불에 입을 댄 후 귀 안쪽으로 혀를 넣어 핥듯이 혀를 돌린다. 이후 목과 어깨를 가볍게 깨물고 빨아준다.
성교 중에 소홀해지기 쉬운 곳이 바로 손과 발. 이곳을 빨아주면 남자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으며 내 여자가 지금 최상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남자의 젖꼭지를 깨물어주는 것도 큰 효과. 여자들만큼이나 많은 남자들이 젖꼭지에 민감하면서도 여자에게 자극해달라는 말을 못한다. 젖꼭지를 깨물어주고 빨아주면 남자의 성적 흥분은 더 커질 것이다.






♥ 가장 편하고 짜릿한 체위, 69체위






서로의 입으로 성기와 성감대를 애무해주는 전희 테크닉으로 외국 포르노 테이프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체위. 그만큼 선정적이고 강렬한 쾌감을 얻을 수 있다. 한때 변태적 성행위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훨씬 섬세하고 강렬한 쾌감을 유발시키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전희로 시도하고 있다.
옆으로 누워서 진행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도 적은 맞춤형 전희 체위. 특히 남자를 애무할 땐 항문 뒤의 회음부를 누르듯 자극하면 발기하기 어려운 페니스도 발기하게 된다. 항문도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어서 남성 동성애자들끼리 항문 성교나 오럴 섹스를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삽입 전후의 환상적인 테크닉






쾌감을 높이는 삽입의 기술은 삽입 전에 애를 태우는 시간을 즐기는 것. 애가 탄 남자가 여자의 질에 페니스를 넣으려 할 때 요령껏 조금씩 시간을 버는 것도 남성의 성감을 극대화하는 길이다. 그때 허리를 살짝 비튼다든지, 엉덩이를 뒤로 조금 뺀다든지 하면 남자와 여자 모두 다음에 올 깊은 삽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남자가 ‘이때다’ 싶어 돌진해 들어올 때 허리를 들어올려 그를 깊숙이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 이런 일련의 과정은 두 사람의 심리적인 성감을 높이게 한다. 애를 태울 수 있는 체위로는 정상위와 여성 상위가 대표적. 정상위는 흔히 남자의 주도라고 여겨지지만 허리와 엉덩이의 움직임을 통해 그를 충분히 애태울 수 있다.여성 상위는 남자를 마음껏 요리하면서 여자 자신도 오르가슴에 오르는 가장 빠른 방법. 남성의 페니스를 질 입구로 조였다 놓았다 하면 남자는 허리를 들어 깊이 삽입하려 노력한다. 이때 여자가 허리를 낮춰 남자의 그것을 깊이 받아주면 남자는 가쁜 숨을 토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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