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작성일 : 06-11-13 21:42
중년 여성 `곱게 나이드는` 비결
글쓴이 : 뉴스관리자
조회수 조회 : 5,461

중년 여성 `곱게 나이드는` 비결 | 엄마들의방

2006.07.22 17:37





속옷만 잘 골라 입어도 '나잇살' 5㎏은 쏙~ 감쪽같죠.(탤런트 박정수씨의 귀띔)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다는 건 모든 여성의 소망이다. 고고한 귀부인 이미지의 탤런트 박정수(54)씨도 마찬가지다.

한 TV 아침 프로그램에서 '중년여성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연예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녀가 최근 미용 실용서 '박정수의 이너뷰티'(이미지박스)를 내놨다. "환갑이 지나 칠순·팔순이 돼도 여자의 향기가 나는 멋쟁이 노인이 되고 싶다"는 그녀의 '곱게 늙는' 비결을 들어보았다.

# 주름을 막는 마사지


 


피부 표면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름이 생기는 속도를 늦춰준다. 건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건조한 가을.겨울철에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이용한 마사지가 좋다. 영양크림에 에센스를 섞어 5~7분 정도 마사지를 한다.

마사지를 할 때는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손가락보다는 손바닥 전체로 피부 결을 따라 문지른다.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는 마사지 후 팩을 함께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플레인 요구르트에 쌀겨를 섞어 만드는 천연팩은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고 미백효과도 크다. 얼굴에 바른 뒤 15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된다.

# 업그레이드, 클렌징


 


나이가 들수록 각질이 더 잘 생긴다. 따라서 특별한 피부관리를 하지 않더라도 클렌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사용한 뒤 끈적이는 느낌이 없는 것이 좋은 클렌징 제품이다. 폼 클렌저로 먼저 닦아내고 물로 씻는 이중 세안이 필수다.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피한다. 색조화장을 한 날에는 눈화장을 지우는데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눈가는 피지선이 거의 없어 건성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인 만큼 눈 전용 클렌저를 쓰는 것이 좋다.

# 속옷만 잘 입어도


 


속옷만 잘 골라 입어도 5㎏은 날씬해 보인다. 나이를 먹으면 대체로 겨드랑이에 살이 붙는데 이를 감싸주기 위해서는 브래지어를 옆 날개(양쪽 겨드랑이 부분에 닿는 천)가 두껍게 디자인된 것으로 고른다. 또 어깨끈이 안쪽보다는 바깥쪽에 달린 브래지어가 군살들을 모아준다.

팬티가 꽉 조이면 힙의 살을 분산시켜 전체적인 실루엣을 망친다. 팬티의 뒷면과 옆면이 넓어 힙 전체를 둥글고 편안하게 감싸주는 것이 좋다. 허리.배.허벅지 등의 문제 체형을 보완하기 위한 거들은 힙보다는 허벅지 사이즈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하체의 실루엣이 자연스럽다.

겉옷은 나이가 들수록 고급스러운 옷이 어울린다. 싼 옷 여러 벌 구입할 돈으로 좋은 옷 한 벌에 투자하자.

# 보석으로 우아하게


 


보석은 세월의 연륜을 빛내줄 우아한 표현 도구가 된다. 하지만 나이든 여자가 장신구를 주렁주렁 단 모습도 어쩐지 처량해보인다. 정장 차림에는 브로치와 반지, 한복에는 반지 하나 정도가 적당하다.

금은 피부색깔에 맞게 선택한다. 피부가 검을수록 노란색 계통이 잘 받고, 노르스름한 사람은 백금이 무난하다. 흰 피부에는 어느 것이나 어울린다. 화사한 화장을 즐긴다면 진주나 루비 같은 선명한 색의 보석이, 어두운 입체화장을 많이 한다면 가넷 같은 커다란 준보석이나 사파이어가 어울린다.

★ 옷 색깔에 어울리는 보석

* 검정 옷에는 하양.빨강.노랑.오렌지.갈색 보석(다이아몬드.오팔.진주.루비.토파즈.문스톤.호박 등)

* 푸른색 옷에는 하양.빨강.노랑.오렌지색 보석(진주.루비.토파즈.옐로사파이어.호박 등)

* 갈색.베이지색 옷에는 파랑.보라.검정.녹색 보석(에메랄드.사파이어.자수정.오닉스 등)

* 회색 옷에는 빨간색 루비가, 흰색이나 빨간색 옷에는 파란색 사파이어가 어울린다.

★ 체형에 맞는 코디법

* 마르고 키 작은 체형-상의는 짧게, 하의는 길게 입는다. 재킷이 힙선을 덮으면 안되고, 스커트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보다 롱스커트가 좋다. 빳빳한 재질보다는 부드럽고 따스한 소재나 부피감이 있는 소재를 선택한다. 스트라이프나 체크무늬도 체형의 결점을 보완해 준다.

* 마르고 키 큰 체형-몸에 딱 달라붙는 옷은 피한다. 캐주얼을 입을 경우 남자 같아 보일 위험이 있다. 테일러드 재킷이나 슬림한 팬츠, 통이 넓은 팬츠, 샤넬라인 스커트나 롱플레어 스커트 등이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 뚱뚱하고 키 작은 체형-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이 좋다. 흑갈색.감색.쥐색 등 어두운 색상이 체형의 결점을 보완해 준다. 품이 잘 맞지만 넉넉한 옷이 좋다. 좁은 스커트나 슬리브리스, 쉬폰 등 얇은 소재로 만든 옷은 피한다.

* 뚱뚱하고 키 큰 체형-부드러운 테일러드 스타일이나 롱플레어 스커트, 수직을 강조하는 싱글 슈트 등이 어울린다. 색상은 차갑고 지적인 분위기를 줄 수 있는 회색.검정.포도주색 등이 잘 맞다. 짙은 빨강이나 자주색 등도 살찐 체형을 보완한다.


댓글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