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마당

작성일 : 11-01-09 12:44
사람들의 인식
글쓴이 : 전연지
조회수 조회 : 5,741

                             사람들의 인식, 그리고 나의실천


                                           


                                                     쌘뽈여자 고등학교 3학년


                                                                 전연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이런 상식을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으면서 항상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리를 다니다 보면 쓰레기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집 주변도 마찬가지로, 특히 편의점 앞, 문구점 앞, 일반 통행 차량 거리, 마트 주변에 가장 많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이 길바닥에 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것은 아마 정말 아무런 의도 없이 무심코 버린 것인데 그것이 습관이 되고 이제는 쓰레기를 들고 집에 가져가서 버리거나 들고 다니면서 쓰레기통을 찾는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한다.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도 모른 채.



 우리는 어렸을 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는 도덕적인 상식을 꼭 배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무시한 채 사는 것이 문제꺼리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서 땅에서 자라나야하는 식물과 땅속에서 빛을 받고 숨을 쉬어야하는 작은 미생물들은 피해를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만약 우리 집을 쓰레기로 덮어 어두컴컴하고 답답하게 만들어 논다고 생각을 해보자. 아마 냄새나고 더러워서 살지 못하고 뛰쳐나오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쓰레기로 덮여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것을 치워주기 전까지는 내 힘으로 나갈 수 없다. 이것을 이제 자연 동식물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해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행을 가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도덕적 가치 중 환경적 가치를 항상 잊지 말아야한다. 아마 공공장소에서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의 문구를 많이 봤을 것이다. 이 말은 즉, 자신이 있던 곳은 항상 해치거나 파손되어서는 안 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해야 한다, 그 흔적이 자신의 얼굴이며 마음속이라는 것이 아닐까?



 작년 8월 초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비교하고 차별화를 두는 것은 싫어 하지만 이것만은 이야기 해주고 싶다. 일본은 길거리가 깨끗하고 쓰레기 하나 없는 나라로 유명하다.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것이 적발되면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 그래서 길거리에는 담배 꽁초가 한 개도 없었다. 일본은 자판기가 다양하고 많기로 유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판기 앞은 항상 쓰레기 한점 없고 깨끗했다. 편의점, 자판기 앞에는 항상 쓰레기는 바로 버릴 수 있도록 쓰레기통이 3~4개씩은 항상 있었다. 일본 거리를 돌아다니고 버스를 타고 거리를 보면 어쩌다가 휴지조각 한 장이 굴러다니는 것만 볼 수 있을 뿐 절대로 쓰레기를 한 점 찾아 볼 수 없었다. 심지어 사람들이 붐비는 시내 거리 속에서 또한 쓰레기를 절대 찾아 볼 수 가 없었다. 이러한 면을 보면서 이것은 분명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기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의 환경 교육, 규율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인식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깨끗한 거리, 깨끗한 논산,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아무리 자신이 착하고 잘생기고 예쁘다고 해도 이런 도덕적인 상식을 잊고 사는 것은 결코 자신의 모습이 참이라고 할 수 없다. 쓰레기를 길바닥에 버리는 것이 환경오염 시키는데 가장 기본적인 행동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람들은 아직 환경의 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환경오염에 의 심각성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게 더 안타깝다. 여러 학자들이 한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지금 사람들은 미지근한 물속에 있는 개구리와 같다고, 점점 올라가는 온도 속 에서는 자신이 데워지고 있는 심각한 상태인 것을 모르지만 엄청 뜨거운 물속에 발을 한 번 담그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바로 폴짝 뛰어나오고 만다는 것. 이와같이 우리는 미지근한 물속에 있는 개구리와같다. 지금 지구온난화 안에서 살고 있고, 지구의 온도가 한번에 50도가 넘게 급속하게 오르는 것이 아닌 서서히 0.5도~1도씩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더워지는 여름은 알고 있어도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같다. 그러니까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줄이려 하기보단 항상 에어컨을 온도를 너무 낮춰서 튼다던지 겨울에 히터를 심하게 틀고, 물이 부족 한 줄도 모르고 물을 틀고 양치를 한다. 또, 샴푸나 세제 등 환경 오염 배출 물질을 많이 쓰고 남용한다.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을지라도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 보존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 그래서 내가 더 원하게 되고 간절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나중에 환경 쪽에 전공을 해서 환경운동을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주며 대책을 세워주는 그러한 일을 하고 싶다.



 그러니까 우선 환경보존을 하는데 기본적인 길바닥에 쓰레기 버리지 말고 꼭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밥은 항상 먹을 만큼만 그리고 되도록 음식물은 절대 남지말기, 그리고 가까운 곳이라면 차말고 걸어 다니기 그리고 샴푸 세제 등은 줄여 쓰기 그리고 히터를 자주 켜는 것보다는 몸이 둔하고 귀찮더라도 여러겹 껴입기를 정말 추천한다. 사람들이 이런 것들만 실천해준다면 아마 환경보존 하는데 있어서 좀더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까 희망을 건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_?xml_: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

댓글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