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 고향
연무중앙초등학교 5학년 공 현 성
학교 등굣길
씀바귀 여러 송이가
활짝 웃어주며
나를 반기던
내 고향
아침운동길
내가 힘들까봐
담장 위로 핀
나팔꽃들이
힘내라고
부우 부우
나팔을 불어주던
내 고향
아빠와 함께
손잡고 걷는 산책길에
곱게 익은 벼와 보리들이
우리에게 인사하는 듯이
허리 숙이던
내 고향
눈 내리는 이른 아침에
친구들과 함께
하하 호호
눈싸움을 하며
놀던
그리운 내 고향
<시> 내 고향
연무중앙초등학교 5학년 공 현 성
학교 등굣길
씀바귀 여러 송이가
활짝 웃어주며
나를 반기던
내 고향
아침운동길
내가 힘들까봐
담장 위로 핀
나팔꽃들이
힘내라고
부우 부우
나팔을 불어주던
내 고향
아빠와 함께
손잡고 걷는 산책길에
곱게 익은 벼와 보리들이
우리에게 인사하는 듯이
허리 숙이던
내 고향
눈 내리는 이른 아침에
친구들과 함께
하하 호호
눈싸움을 하며
놀던
그리운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