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도 있네요.
저는 14년째 거주하고 스리랑카 한인회 수석 부회장 나종래 입니다.
여기 스리랑카에서 한국 문화 관광부 산하 단체인 한국어 세계화재단이라는 단체에서
8명의 한국인이 10월 28일 한국어 시험이 현지인 상대로 치러 졌는데
개인당 30불(현지 루피3,500)(현지인 월급여 기본금 4,500루피) 받음(시험 참여인원 10,000명) USD 300,000불 (한화 약 3억원)
받아 갔고 또 시험 감독이라 하여 한인 일인당 USD100/150씩 주는데 물의를 빗고
또 어떻게 한국어 시험 (주관: 한국 노동부) 협조: 스리랑카 고용청 /
대사관서도 잘 모르고 우리 한인회도 모르고 ...
이 어렵고 가난한 나라 스리랑카에 와서 한국 문화관광부 소속이라는 한국어 세계화재단이 그많은 돈을 챙겨갈수 있는지...???
참으로 한심스런 작태가 아닌가요?
한국인인 저로선 도대체 이럴순 없다고 봅니다.
한국어 시험을 통과 해야만 한국에 취업을 할수 있다고 하는데 또 그건 무슨 말인인지...???
세상에 벼룩에 간을 빼먹지 이 가난하고 어려운 이 나라 많은 선한 NGO단체들이 물질로 여러가지로 돕고 있는데 ...
여기와서 잘산다는 대한민국 정부 소속 산하 단체가 도와 주진 못해도 세상에 이럴수가 있습니까????
대한민국 국회 위원 여러분 이런곳에 국감 하셔야 합니다.
문화 공부부 소속 국회위원 여러분 꼭 참고해 주세요.
다음은 태국에선 한다고 하는데......
거기선 또 얼마를 챙겨 갈건지????
넘 창피 합니다.
하루 빨리 기자님들 무슨 대책 세워 봅시다.
감사 합니다.
2007년 10월 30일
스리랑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