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소방관‘열공’모드 돌입
- 소방서에 학습동아리 열풍 ... 3개 동아리 직원 130여명 참여 -
논산소방서(서장 깁재섭)는 전 직원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관계법령과 지식을 습득하여 전문 능력을 확보하고 현장 실무에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화재 진압이나 구조ㆍ구급활동 중심의 소방업무가 예방행정ㆍ재난관리ㆍ화재조사 등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전문가다운 업무수행을 위한 소방관들의 열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주요 학습동아리는 소방행정ㆍ예방행정ㆍ구조구급동아리 등 3개로, 현재 12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충남소방본부에 홈페이지에 개설된 자료실을 통해 부서별로 학습하고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별 월 1회 이상 모임을 통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개인학습 멘토링제 운영 및 분기별 학습 성취도 평가가 이루어진다.
김재섭 논산소방서장은“직원들이 업무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